作曲 : Kim Eun Il 作词 : Kim Eun Il 오늘처럼 네가 보고 싶은 날에는 신사동 가로수 길을 걷고 싶어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 골목 우리 둘만의 비밀이 있는 곳 오늘처럼 네가 그리운 날에는 신사동 가로수 길을 걷고 싶어 햇살 가득 내리던 카페 골목 눈부시던 네 웃음 보고 싶어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오늘처럼 햇살 눈부신 날에는 신사동 가로수 길을 걷고 싶어 오후 햇살 가득한 카페 창가 따듯한 햇살 눈 감아 널 느껴 네가 좋아하던 핸드드립 커피와 그땐 싫던 치즈 케이크도 생각나 우리 함께 걷던 신사동 가로수 길엔 어느새 가을이 또 물들어 (기억도 아련해) 우리 사랑하던 신사동 가로수 길엔 어느새 추억이 또 물들어 오늘처럼 네가 보고 싶은 날에는 아무런 약속도 하고 싶지 않아 보고 싶던 책과 가벼운 음악과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고파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처럼 우리도 그렇게 스쳐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