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아티슨 비츠(Artisan Beats) 作词 : 준다이/스컬 이 언덕을 넘어가면 땅 보다 훨씬 높은 달이 걸린 바다 익숙한 그 내음을 만나 달의 이름을 딴 바다 거기 내 마음을 가득 담아 여전히 변함없는 파도 검은 튜브를 타고 파도에 밀려온 그물조각 보석같이 둥근 유리조각에 비친 새까만 바다의 아이였던 나만 아는 풍경속에 바다 방파제에도 바람 속에도 모래 위에도 파도 속에도 석양 속에서 해안선을 달리던 그 아이의 눈에도 달빛 바다로 가자 달빛 바다로 가자 달빛 바다로 가자 달빛 바다로 가네 저 멀리 해파리동동 어화동동 저 멀리 해파리동동 어화동동 저 멀리 해파리동동 어화동동 저 멀리 해파리동동 어화동동 저 멀리 해파리동동 어화동동 저 멀리 해파리동동 어화동동 우리 둘만 듣고 있었던 파도소리가 아마 이 노래일까 ye 우리 처음 손 잡았었던 바닷가의 별들도 아직 그대로 일까 ye 내가 많이 변해서 너무 많이 변해서 울고 있던 니 앞에서 아무 말도 못했어 그날 밤 내가 니 손을 꼭 붙잡았었다면 아무말 하지 않고 그냥 널 꽉 안아줬다면 몇천짜리 시계도 내껀 멈춰 있는데 나는 아직도 니 안에서 살고만 있는데 방파제에도 바람 속에도 모래 위에도 파도 속에도 석양 속에서 해안선을 달리던 그 아이의 눈에도 달빛 바다로 가자 달빛 바다로 가자 달빛 바다로 가자 달빛 바다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