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박주현 作词 : 박주현 처음엔 나도모르게 나와버렸어 이유없는 울음이 흐르고 열 아홉, 나에게는 너무 벅찬 일이야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니야 점점 조용해지고 난 후에는 내 등 뒤엔 차가운 감정만 뒤섞여 끝이 아니라고 해줘 난 아직 그대론데 초라하게 만들지마 이제 더 이상 난 자라고싶지 않아 벼랑 끝에서 있는 날 지켜줘 아직도 어두운 곳을 볼수가 없어 세상은 그렇게 뭉쳐있어 이제껏 해왔던 고민들에 둘러싸여 해답없이 하찮아지려해 쓸모없는 생각들에 내 몸을 던지고 이 쓸모없는 생각들에 내 몸을 던지고 (망가져버린 나, 거짓말뿐인 나) 난 자라고 싶지않아 벼랑 끝에 있는 난 자라고싶지 않아 껍데기만 있는 그런 나라도 받아줘 마지막 이야 난 자라고싶지 않아 다 말라버린 나를 데려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