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지윤해/김나은/정원진 作词 : 지윤해/김나은/정원진 밤새 선량한 시민이 죽었습니다. 아무도 범인을 잡지 못했습니다. 밤새 또 다른 시민이 죽었습니다. 오늘도 범인은 잡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두 명을 보내고 여섯이 남은 상황에 의심이 가득한 눈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밖에 없지 나는 시민이라네 너도 시민이라네 밤새 선량한 시민이 죽었습니다. 어느덧 남은 사람은 셋 뿐입니다. 밤새 선량한 시민이 죽었습니다. 애초에 범인은 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