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진표 作词 : 김진표 Yo 난 권투를 한 다 매일 세상과 맞선 다 내 몸 하나 믿고 아픔은 잊고 너에게 어퍼컷을 날린 다 주먹은 눈보다 빨라 허나 허공만 멋지게 갈라 그래 세상은 언제나 나의 예상과는 전혀 달라(달라) 사각의 링 그 안에서 갇혀 모두 내게 야유를 외쳐 몸은 다쳐 맘은 굳게 닫혀 이미 숨이 턱까지 나는 차고 지쳐 꼬이는 Step 위로 떨어지는 눈물 꼴좋게 바라보는 분들 앞에서 보기 좋게 KO 난 오늘도 패배요 마셔마셔 술은 거참 위대하셔 아셔아셔 내 맘을 너무나도 이해하셔 나를 향한 비웃음도 터질 것 같은 가슴도 모두 잊게 이렇게 이 까짓게 대단해 웃게 하는 게 왜 항상 쓰러지는 건데 남들은 잘만하던데 나만 계속 안 되는 이유가 도대체 뭔데 보란 듯이 나는 망쳐버리기에 꼬여버린 내 인생을 위해 잔을 가득 채워 높이 들고 다 같이 또 건배(건배) 노력 해봐도 다 해봐도 난 풀리진 않아 왜 나 어떻게 제발 어떻게 해야 하나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권투를 한다 난 세상과 맞선다 나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또 나의 주먹을 날린다 눈물이 범벅이 돼도 주먹이 허공을 가른대도 사람들의 야유 그건 자유 모두 나를 놀린다고 해도 언젠간 바로 내 앞에 모두 다 모여 대답해 결국 내가 해냈다고 멋지고 폼 나게 쓰러 뜨렸다고 이렇게 바보 그 말을 듣기위해 오늘도 난 어디선가 뒤에 절대 놓치지 않을 꺼야 내게 다가올 한번 의 기회 Hey 난 지쳤어 다시 일어 서려해도 Hey 안 되겠어 이젠 모든 게 두려워 Hey 아마 내가 세상을 넘 몰랐나봐 Hey 날 도와줘 제발 내 손을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