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The Forest 作词 : 김유경 곁에 있었을 뿐인데 눈에 담았을 뿐인데 거짓말처럼 행복했어 너의 마음을 몰라도 너를 가질 수 없어도 운명처럼 네가 좋았어 내 맘이 다 깨져버린 마지막 같던 그날에 따스하게 핀 햇살처럼 날 비추던 그때의 넌 이미 나에게 어쩜 사랑이었을까 기쁜 눈물은 처음이었으니까 너의 온기에 네 작은 숨결에 캄캄한 내 맘 빛이 내리고 oh oh 얼어붙었던 기억들 사이로 다시 없을 네 계절이 물든다 눈물에 잠겨버린 채 추억에 갇혀버린 채 널 잃을까 봐 두려웠어 지워지지 않는 네가 버려지지 않는 네가 내 전부가 된 순간부터 외롭게 물든 달빛이 네 아픔 같던 그날에 간절한 기도 그 모든 게 너였었던 그때의 넌 이미 나에게 어쩜 사랑이었을까 너의 눈물이 더욱 아팠으니까 너의 온기에 네 작은 숨결에 캄캄한 내 맘 빛이 내리고 oh oh 얼어붙었던 기억들 사이로 다시 없을 네 계절이 물든다 이제야 나 살 것만 같은데 이렇게 웃을 수 있는데 이런 날 두고 아득해지진 마 oh 내 맘 결코 잠들지 않는 너 아닌 누구도 될 수 없는 넌 하나뿐인 내 모든 거니까 You are my all You‘re my only one 이것만은 꼭 내게 약속해줘 아픈 이름은 안 될 거라고 oh oh 이 시간 끝에 세상이 멈춘 날 눈부신 사랑으로 남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