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이상우 作词 : 김형준 9월의 밤 여름의 끝 자락에서 나는 홀로 떠났지 어떤 도망이었는지 몰라 일상과 일탈의 경계에서 나는 헤메이고 있었지 어떤 파도였는지 몰라 스쳐 지나갈 줄 알았던 낯선 바람들이 지나쳐 갈 줄 알았던 낯선 파도들이 가슴 속 깊숙히 스며들어 내 온몸을 촉촉하게 적셔 그리움의 파도 그리운 것은 분명한 그때 지치지 않는 감성 나의 사랑했던 그때 함께 들었던 별들의 노래를 우리가 마셨던 파도의 숨결을 비에 젖은 잔잔한 바다는 빗 방울 하나하나 그리움의 일부가 되고 익숙해진 고요함의 파도는 나의 마음에 한 차례 흔적이 되고 스쳐 지나갈 줄 알았던 낯선 바람들이 지나쳐 갈 줄 알았던 낯선 파도들이 가슴 속 깊숙히 스며들어 내 온몸을 촉촉히 적셔 그리움의 파도 그리운 것은 분명한 그때 지치지 않는 감성 나의 사랑했던 그때 함께 들었던 별들의 노래를 우리가 마셨던 파도의 숨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