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형준/CHUCK 作词 : 형준/CHUCK 첫눈이 내리던 밤 뜻하지 않은 외로움과 밀려오는 눈물에 체한 밤 일기예보에서조차 예측할 수 없었던 얼어붙은 슬픔과 감정의 기류들 그 짧았던 찰나의 순간에 내 모든 걸 내던지고 있었지 시간은 녹아 없어지는 눈처럼 기다려 주지 않는지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버린 어느 날 네가 내게 왔던 것처럼 유난히 일찍 눈 떠진 첫눈이 내리던 날 겨울의 온도와 향기를 머금었던 머플러는 추억을 선물해 주었고 설명할 수 없었던 어쩌지 못한 감정들이 이제는 외로움의 위안이 되었지 그 짧았던 찰나의 순간에 내 모든 걸 내던지고 있었지 시간은 녹아 없어지는 눈처럼 기다려 주지 않는지 I don't want a lot for christmas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가버린 어느 날 네가 내게 왔던 것처럼 유난히 일찍 눈 떠진 첫눈이 내리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