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해원 作词 : 김해원 바다와 나의 변화에 대해 녹아내렸던 내 친구들에 대해 내가 태어나던 날 엄마는 사라지고 나는 너와 단둘이서 떠내려갔지 점점 더 따뜻해져 따뜻해져 너는 더욱더 야위고 무거워서 무거워서 너에게 짐이 되어 버렸다 방향을 알 수 없음에 대해 발을 디딜 수 없는 세계에 대해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치려 했을 때 나는 그때 알았지 물은 너무 차구나 난 이제 어떻게 해? 어떻게 해? 너는 더욱더 야위고 웃고 있는 물고기들과 나의 삶이란 다르다 태어나고 피어나고 너는 점점 사라지고 태어나고 피어나고 나는 혼자가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