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아는오빠 作词 : 희수킹/임재표 모두가 신 앞에선 동등해 매일 아침 뜨는 해 앞에선 모두가 평등해 하지만 동등할 줄 알았던 출발선 출발선이 다르면 도착선도 다르대 모두가 나를 그냥 투명인간 취급해 이미 다 배웠지 초,중,고교 다닐 때 뛰기힘든 두 계단 그들은 넘지 팔은 안으로 굽어 나는 그냥 구경꾼 굳게 닫은 님의 침묵 튀는 사람은 병신 여기선 독이야 자존심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져 무너져 버리는 내 신념과 초연한 의지 이건 영화 황해 밥 빌어먹지 내가 쌓은 실력도 다 필요없지 Family Business 다 끼워넣지 영화라면 엑스트라 할말이 없지 이렇게 살줄 알았을까 '갑'이 아닌 '을' 아래로 향해 날 쳐다보는 눈빛들 무시받는다는 피해의식 속에 살어 주머니를 채워줘야 그제서야 웃어 나는 그냥 너희 주머니를 가득 채워주는 노예일뿐 기계속의 부품 어렸을적 부푼 꿈 where is the 어디? 눈은 높아져 파텍필립 시계 톱니 처럼 돌아야만 사는 인생 태어날 때 부터 위치는 이미 정해져있었나 내 인생은 정품 아닌 이미테이션 이름은 희수킹인데 니밑에있어 나는 그냥 전자 제품속의 부품처럼 돌아갈뿐 언제나 숨가쁨 어렸을적 부푼 꿈 where is the 어디? 코는 높아져 10% 강남 언니 어느덧 나도 생겨버린 뒤끝 쿠엔틴타란티노 B급 기름을 부어 미끌 날 뒤에서 씹지 잘근잘근 시끌 그들이 물고 나왔던 금수저 난 자수성가 해야해 불도저 보기와는 다르게 보수적 이라서 현실에 안주하며 숨쉬죠 나는 그냥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손바닥을 비벼 그냥 될대로 되라면서 언제부턴가 내 자신을 놓게 돼 이렇게 되어버렸죠 어차피 따라가봤자 제자리 이젠 딴 거 하지도 못해 냉정히 바라봤을 때 빈자리 빈정이 상해도 어쩔 수 없어 매일 긴장이 시한폭탄처럼 날 대하지 않아서 고맙지만 막대하지 그들은 나태하지 그냥 알아서 기어 그들을 보호하지 보호하는 그들에 비해 나는 무모하지 나는 그냥 전자 제품속의 부품처럼 돌아갈뿐 언제나 숨가쁨 어렸을적 부푼 꿈 Where is the 어디?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하기 Family Business 다 끼워넣지 Family Business 다 뺏어먹지 Family Business 다 팔아먹지 Family Business 다 빨아먹지 낡아버린 내 꿈은 혹시 너무 부풀어 올라 터져 버린건지 혹은 있지도 않았던건지 역시나 나를 찾아올 내일이란 시간들이 나의 목을 조르고 있지만 그래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