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하린/황재원 作词 : 김하린/황재원 정신 차려보니 빠져들게 된 거야 나도 모르게 널 기다리게 된 거야 밝게 웃고 있는 귀여운 네 미소가 머릿속에 남아 하루 종일 떠올라 어떤 핑계로 단둘이 볼 수 있을까 그냥 보고 싶다 만나자고 해볼까 우연히 흘러나온 너와 듣던 노래가 머릿속에 남아 하루 종일 떠올라 너무 조용한 핸드폰이 괜히 불안해 어디에 있니 뭘 하고 있는지 이게 아닌데 뭐가 이렇게 바보 같은지 널 좋아한다 말도 못하고 그저 맘으로 바라만 보는 바라보고 있는 나를 떨리는 맘으로 전화번호 누르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대화를 할지 마침 들려오는 귀여운 네 목소리 이상하게 점점 머릿속은 하얗게 전화를 받고 안부를 물으니 할 말이 없어 심장은 뛰고 손에 땀은 나고 이게 아닌데 뭐가 이렇게 바보 같은지 널 좋아한다 말도 못하고 그저 맘으로 바라만 보는 바라보고 있는 나를 좋아하는데 널 좋아하는 내 마음을 담아 보낼 순 없을까 저기 아름다운 너 걸어온다 참을 수가 없어 기다릴 수 없어 oh 뭐가 이렇게 바보 같은지 널 좋아한다 말도 못하고 그저 맘으로 바라만 보는 바라보고 있는 나를 뭐가 이렇게 떨리는 건지 널 좋아한다 말을 하는 게 내 말에 웃어주는 널 보며 널 사랑해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