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둘이서 둘이서 둘이서 밤새워 얘기하던 너와 나 추억의 밤들이 생각이 나 지하철 타고서 책방에 구경갔지 아직도 기억나 설레인 새 책 냄새 사랑해 사랑해 유치한 유행가요 괜시리 배시시 웃음만 지어지네 잊혀지는 건 잊혀지는 게 아닌 것 같아 자꾸만 생각나 돈 한 푼이 없이도 행복하던 내가 슬퍼지면 어디선가 날아와 주던 나의 작은 새는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건가! 둘이서 둘이서 밤새워 얘기하던 너와 나 추억의 밤들이 생각이 나 잊혀지는 건 잊혀지는 게 아닌 것 같아 자꾸만 생각나 돈 한 푼이 없이도 행복하던 내가 슬퍼지면 어디선가 날아와 주던 나의 작은 새는 이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건가!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둘이서 둘이서 밤새워 얘기하던 너와 나 추억의 밤들이 생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