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임진강(Imjin River) 너 보이는 언덕길 또 다시 찾아와 저 먼 옛날 떠나버린 옛님을 생각하네 너 보이는 강둑길 쓸쓸히 혼자 걷다 지난 추억 되새기다 기어이 울고마네 불러 보아도 대답없는 줄 외쳐 보아도 헛된 메아리 굽이굽이 저 물길 어디로 가는지 손짓해도 말없이 무심히 흘러가네 불러 보아도 대답없는 줄 외쳐 보아도 헛된 메아리 굽이굽이 저 물길 어디로 가는지 손짓해도 말없이 무심히 흘러가네 손짓해도 말없이 무심히 흘러가네 무심히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