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She 作词 : She/Black Label 요즘은 좀 어떠니 그곳은 지낼 만한지 계절이 바뀌고 꽃이 펴도 내겐 아직 시린 겨울 원치 않던 함께일 수 없다는 그 믿음은 애써 삼켰지만 비가 내리면 네 눈물일까 봐 눈이 내리면 네가 추울까 봐 맑은 날이면 네 환한 미소일까 봐 안심하다 또 걱정돼 때로는 즐거워도 때로는 웃고 있어도 어깨 위 따스했던 그 온기는 내겐 영원한 외로움 날 부르는 너의 목소리처럼 이 외침이 너에게 닿을까 비가 내리면 네 눈물일까 봐 눈이 내리면 네가 추울까 봐 맑은 날이면 네 환한 미소일까 봐 안심하다 또 걱정돼 난 그랬어 네가 아플 때에도 혼자서 아프게 했어 난 그랬어 차가운 너의 마지막을 외롭게 보내야 했어 너를 만나면 나를 안아줄까 못다 한 얘기 웃으며 들려줄까 울지 않을게 널 보내려는 것 같잖아 그곳에서 더 행복해질 시간을 기다리는 너와 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