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DKSOUL 作词 : DKSOUL 새벽 달빛에 그려진 그림자 속삭이던 새들도 잠든 이 밤에 왜 난 잠 못들고 뒤척이는 지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다가 너의 얼굴이 다시 아른거리면 혼자 남겨진 지금 서러워지고 말아 너 떠나던 그날 밤 그 바람과 그 공기가 꿈속처럼 아득해 기억이 나질 않아 너 오던 그 날처럼 여전히 난 설레임에 잠들지 못해 다시 니가 올까봐 낮선 거리를 둘이 걸었지 어렴풋이 기억해 볓 빛이 내리던 짙은 어둠속을 밝혀 주던 너 고개를 떨구고 혼자 걷다가 너의 얼굴이 다시 아린 거리면 행복했던 기억에 두 볼에는 눈물이 너 떠나던 그날 밤 그 바람과 그 공기가 꿈속처럼 아득해 기억이 나질 않아 너 오던 그 날처럼 여전히 난 설레임에 잠들지 못해 다시 니가 올까봐 꽃 잎이 휘날리는 거리마다 멈춰서있어 내겐 잊혀지지 못 할 많은 기억이 아픈 기억마저 괜찮아 우리 함께 했었던 좋았었던 기억과 행복했던 기억이 널 만나던 그날 밤 눈 꽃 들이 내려와 우릴 감싸 안으며 시간이 멈춰 버렸지 너 오던 그 날처럼 여전히 난 설레임에 잠들지 못해 다시 니가 올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