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0] 作曲 : 김민지 [00:01.000] 作词 : 김민지 [00:17.862]왠지 길었던 오늘 하루도 [00:22.181]또 한 번 지나가고 있죠 [00:26.041]무슨 걱정이 그렇게도 많은지 [00:32.936]어디도 정답은 없고 [00:36.649]시계는 멈출 생각을 않지 [00:40.782]뭐가 그렇게 죄송한 일뿐인지 [00:48.681]어렸을 땐 햇빛이 비추면 [00:51.979]작은 가슴이 뛰곤 했었고 [00:56.547]매일 다른 하루를 살곤 했지 [01:02.979]길었던 오늘 하루도 [01:07.037]어느새 저물어 가고 [01:11.215]창밖 너머 낮을 밀어낸 달을 보며 [01:20.320]까만 밤에 달이 세상을 비추면 [01:27.714]어둡던 골목길도 달빛이 감싸고 [01:35.626]어두운 맘에 달이 내 맘도 비추면 [01:41.350]이 밤을 붙잡고 싶어져서 [01:45.505]조용히 문을 닫죠 [02:23.619]크게 느껴지던 나의 놀이터 [02:26.991]시간 속에 작아져만 가고 [02:31.411]클수록 마음도 작아져 갔지 [02:37.921]내일이 다가올수록 [02:41.445]조금씩 멀어져가는 [02:45.985]창밖 너머 속도 모르는 달을 보며 [02:54.693]까만 밤에 달이 세상을 비추면 [03:01.852]어둡던 골목길도 달빛이 감싸고 [03:09.478]어두운 맘에 달이 내 맘도 비추면 [03:15.177]이 밤을 붙잡고 싶어져서 [03:18.908]나는 또 문을 닫죠 [03:26.059]까만 밤에 달이 세상을 비추면 [03:35.255]어둡던 골목길도 달빛이 감싸지듯 [03:42.670]여린 맘의 달이 내 맘도 비추면 [03:48.568]이 밤을 붙잡고 싶어져서 [03:52.810]나는 또 문을 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