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유지희 作词 : 유지희 너와 나는 언젠가 만나기로 한 건지 몰라 서로를 찾아다니다 길을 잃어버렸을까 너무 지쳐버려서 주저앉아 있는 틈에 어느샌가 어긋나 버렸을까 걸음이 느려서 미안해 거짓말처럼 그대 나타나 그렇게 말해줄까 봐 너무 오래 기다렸냐며 날 안아줄까 봐 기다려 온 건 아닐까 우리의 이야기는 끝일까 아직 너를 그날들을 놓을 수가 없어 널 생각하다 밤을 지새우다 그렇게 또 해가 뜨네 우리의 뜨거웠던 날들을 잊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너를 가려버릴 때쯤 너의 그 웃음 볼 수 있을까 우리의 이야기는 끝일까 한 번쯤 바래보는 마음인 걸까 걸음이 느려서 미안해 거짓말처럼 그대 나타나 그렇게 말해줄까 봐 너무 오래 기다렸냐며 날 안아줄까 봐 기다려 온 건 아닐까 우리의 이야기는 끝일까 아직 너를 그날들을 놓을 수가 없어 널 생각하다 밤을 지새우다 그렇게 또 해가 뜨네 우리의 뜨거웠던 날들을 잊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너를 가려버릴 때쯤 너의 그 웃음 볼 수 있을까 우리의 이야기는 끝일까 한 번쯤 바래보는 마음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