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유용호 作词 : 유용호 벅찬 맘을 숨길 줄 몰라서 이렇게 자꾸 웃게 되고 사랑해 말하게 되는 건 어쩌질 못해 많이 좋아하나 봐 한 겨울의 눈처럼 하얀 넌 어쩌면 이렇게 다정하니 천천히 두발을 꼭 맞춰걸으면 세상을 전부 가진 것만 같아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좋아 깊어져만 가는 이런 마음이 나와 똑같기를 바래 우리 하루를 또 온전히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길 언제나 그렇게 서서히 밤이 깊어가면 하늘엔 예쁜 별 비추고 우리는 꿈꿔왔던 사랑이 되어 별처럼 서로를 밝게 비추자 오 난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좋아 깊어져만 가는 이런 마음이 나와 똑같기를 바래 우리 하루를 또 온전히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길 언제나 그렇게 서툴고 어린 나지만 너만 옆에 있어주면 널 위해 나를 다 던질게 한낮의 해보다 밝고 달보다 더 빛나는 너를 위해서 난 어른이 될게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좋아 깊어져만 가는 이런 마음이 나와 똑같기를 바래 우리 하루를 또 온전히 서로를 보듬고 안아주길 언제나 그렇게 찬란하게 빛나는 네가 좋아 어두워져 가는 까만 밤들을 환하게 비춰 준 너야 우리 가는 길 좀 어렵고 더디더라도 꼭 안아줄게 그렇게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