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새봄(Saevom) 作词 : 새봄(Saevom) 새벽에 잠이 깨면 선명해져버린 너의 잔상에 난 이따금씩 밤을 지새워 너는 불현듯 찾아와 나를 흔들어 놓고 긴긴 시간 또다시 멀리 사라지겠지 네게 하고 싶던 말이 너무 많았는데 나는 늘 그랬듯 멍하니 딴청만 피우고 있어 내게 가장 뜨거웠던 달뜬 시간 속에 우리의 모습은 여전히 나를 아프게 한다 하룰 마칠 때쯤 너를 그리다가도 꿈에서 깨면 난 널 바라지 않아 참 이상하지 너를 원하면서도 네가 없는 밤이 참 다행이란 게 네게 하고 싶던 말이 너무 많았는데 나는 늘 그랬듯 멍하니 딴 곳만 바라보고 있어 내게 너무 눈부셨던 달뜬 시간 속에 우리의 모습은 여전히 나를 아리게 한다 매일 아침 또다시 서럽게 울지만 꿈 속에선 아직도 널 찾아 헤매이네 나는 내일 또다시 힘들걸 알지만 꿈 속에선 아직도 널 찾아 헤매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