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새봄(Saevom) 作词 : 새봄(Saevom) 안녕 여린 나의 그대야 나는 너무 길고 긴 나쁜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안녕 어린 나의 사랑아 언제부터 너는 이 아픈 이별을 준비해왔을까 나 아침이 오면 눈물을 그칠게 오늘만 딱 하루만 더 울고 너를 놓아볼게 대신 약속해줘 가끔 아주 가끔 그 모습 그대로 내 꿈에 나타나줄래 또 내일이 되면 밥도 먹어볼게 끼니 대충 때우면 너 많이 걱정했으니깐 대신 약속해줘 훗날 먼 훗날에 그 모습 그대로 내 품에 꼭 안겨줄래 잊지 않을게 우리 함께했던 시간 매 순간마다 별들이 반짝이던 은하수 속 우릴 깊어질수록 불안해하던 나를 안아준 너에게 나는 고맙다고 소중했었다고 잊지 않을게 너를 유영하던 시간 매 순간마다 달빛이 감싸 안던 푸른 밤 속 우릴 사랑할수록 사랑할 줄 몰랐던 난 오지 않을 너에게 나는 이제서야 미안했었다고 오지 못할 너에게 나는 이제서야 사랑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