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바가지머리/리드멜로(Leadmelo) 作词 : 리드멜로(Leadmelo) 어두운 방에 무의미한 하루가 흘러 조명들마저 내 모든 걸 가려 눈을 가리고 또 가려도 왜 계속 또 보여 다시 또 느낄 수도 없는 넌데 무심하게 하얀 눈이 툭툭 내려 나를 감싸 안으려는 공기마저 우리 추억들과 하얀 꽃이 되어 또 다시 나는 추억들에 살이 베여 아직이야 하얗게 타버린 그대는 없는데 아직이야 왜 나에게 남은 건 그대 이름 하나 뿐이야 오늘 밤도 나는 또 다시 술로 하루를 보내 이상하게 술에 취하지 않네 왠지 점점 네게 다가가는 기분이 드네 다시 또 닿을 수도 없는 넌데 이젠 너를 하나 둘씩 점점 비워 비운 만큼 눈에 눈물이 또 내려 더러운 빗줄기가 내 잔을 또 채워 붙지도 않는 나의 악몽을 또 태워 아직이야 하얗게 타버린 그대는 없는데 아직이야 왜 나에게 남은 건 그대 이름 하나 뿐이야 So please 조금만 더 기다려줘 So breathe 저 달이 저물고 있어 아직이야 하얗게 타버린 그대는 없는데 아직이야 왜 나에게 남은 건 그대 이름 하나 뿐이야 잊어버리려 하네 익숙해지려 하네 이젠 행복해지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