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한 저녁 창가에 기대어 앉아서 노을 지는 하늘 바라볼 때 하루 가득했던 널 그리며 문득 드는 생각에 어렴풋이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바다 물결 사이로 반짝이는 달하나 너를 닮아 별을 가득 안고 있는데 너의 하늘에는 내가 있을까 곤히 잠든 널 조심스레 품에 안는다 너를 닮아 반짝이는 달 하나 나를 닮아 반짝이는 별 하나 나를 닮아 가고 있는 달 하나 너를 닮고 싶은 작은 별 하나 너를 닮아 반짝이는 달 하나 나를 닮아 반짝이는 별 하나 나를 닮아 가고 있는 달 하나 너를 닮고 싶은 작은 별 너를 닮아 반짝이는 달 하나 너를 가득 안고 싶은 별 하나 나를 닮아 가고 있는 달 하나 너를 닮고 싶은 작은 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