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Deepshower/jeebanoff/George 作词 : jeebanoff/George 우리 같이 봤던 오랜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희미해지고 있어 빛바랜 사진 속에 웃고 있던 넌 언제부턴가 달라졌어 어쩔 수 없는걸 언젠간 헤어질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멀리서 바라보긴 아직은 조금 힘들 것 같아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언제든 어디서라도 우리 마주쳤을 때 흔한 인사라도 해줘 혹 우리 또 보게 된다면 어색하지 않게 미소지어주길 바라 매일 같이 가던 카페를 지날 때면 이제야 알겠어 여기선 더는 볼 수 없다는걸 사실 정하지 못했어 혹시나 널 우연히 마주쳤을 때에 모습들을 우린 같은 하늘 아래인데 왜 함께 있지를 못해 좋은 날씨를 보고도 연락은 할 수 없는 건데 이젠 다른 곳을 보며 각자의 감정을 느껴 나도 익숙해질 테지만 꼭 한 번은 더 언제든 어디서라도 우리 마주쳤을 때 흔한 인사라도 해줘 혹 우리 다시 보게 된다면 어색하지 않게 미소지어주길 바라 요즘엔 넌 어때 물론 나도 꽤 살만해 지금의 넌 어때 실은 보고 싶은데 언제든 어디서라도 우리 마주쳤을 때 흔한 인사라도 해줘 혹 우리 또 보게 된다면 어색하지 않게 미소지어주길 바라 언제든 어디서라도 우리 마주쳤을 때 흔한 인사라도 해줘 혹 우리 다시 보게 된다면 어색하지 않게 미소지어주길 바라